국내 최초로 PFP와 M2E를 결합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RUNDK(런디케이)가 러그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런디케이는 10월 13일 어제 오후 8시에 운영 중인 디스코드에서 아래와 같이 공지했습니다.
우리 개발진들은 10일에 회사로 복귀하였고 기술 지원받은 회사에 마지막 최종 앱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앱 파일은 약속한 날짜에 도착하지 않았고 모든 인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찾았지만
알아낸 바로는 해외로 도망갔다는 말뿐이었습니다...
홀더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앱 기술 개발 지원과 더불어 대형 거래 상장 조건으로 대출 포함 3억이 넘는 돈을 썼는데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도 믿고 기다려 주셨던 홀더 분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없는 정신을 부여잡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죄송하지만 프로젝트는 잠시 멈추고 추후에 환불 조치 또는 재정비하여 다시 돌아와야 할 거 같습니다….
(환불조치 또는 재정비 관련하여는 최대한 빠른시일내로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요약
- 최종 앱 파일이 약속된 날짜에 오지 않았다
- 기술지원 회사가 해외로 도망쳤다
- 대출 포함 3억을 썼는데 한순간에 날아갔다
- 홀더 분들에게 죄송하다
- 환불조치 및 재정비하고 돌아오겠다
- 다시 한번 죄송하다
이 공지는 수정된 내용으로 수정 전에는 "디코를 폭파시키면 간단하게 끝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현재 디코 방의 홀더들은 많이 분개한 상태였고 과거의 약속을 언급하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록 얼굴은 공개하였지만 익명에 가까운 영어이름, 경력 미기재, 운영진의 트위터 역시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백서도 다른 프로젝트에 비하면 허술한 편입니다. 공식 트위터 역시 8월 이후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런디케이는 공지 이후 아무런 대응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러그풀, 소프트 러그풀로 많은 홀더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에 투자하려고 하시는 분들, 특히 한국의 신규 프로젝트의 경우
운영진의 경력과 기존의 NFT 활동이력, 백서의 상세 내용, 로드맵, 자금 마련 방식 및 운용 방향 등을
다각도에서 확인하신 후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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