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 DAO로 성장하는 아이돌 tripleS

요즘 연예계에서는 NFT, 메타버스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개념을 도입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에스파는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신선함을 주고 선미야클럽의 PFP NFT는 팬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대중에 많이 노출되는 아이돌 시장 뿐 아니라 힙합(마미손, 송백경, 화지 등) 시장까지

엔터테인먼트와 NFT, 메타버스와의 접목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tripleS는 DAO 개념을 적용하여

팬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팬 참여형 걸그룹이라고 합니다

 

 

 

팬들은 COSMO라는 전용앱에서 NFT 기반의 포토카드인 오브젝트(objekt)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오브젝트를 갖고 있는 팬은 멤버 구성, 그룹의 활동 등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표권을 갖게 되고

팬의 참여에 따라 그룹의 활동 방향이 결정됩니다

 

블록체인을 경험했던 분들에게 익숙한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인 셈입니다

 

이 오브젝트로 발생한 수익은 tripeS 멤버들에게 정산된다고 하는데 항상 아이돌들의 정산을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좋은 정책인 것 같네요

 

 

 

이렇게 팬들에 의해 정책이 결정되는 DAO형 시스템은 연예계에만 시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의 스포츠 팬들은 SOCIOS라는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하고 스포츠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SOCIOS 내 유틸리티 토큰은 칠리즈($CHZ)를 사용해 자신이 응원하는 스포츠 클럽의 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곡 선택, 완장 메시지, 버스 디자인 등을 선택하여 직접적으로 자신이 가진 발언권이 현실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nited for Paris - Inspired by you.

Last week, on his return to the team, @marquinhos_m5 wore a very special captain's armband featuring the message "ICI C'EST PARIS" as voted by $PSG Token Holders.#ICICESTPARİS 🔴🔵pic.twitter.com/JmNkOPG5vu

— Socios.com (@socios) September 21, 2020

 

 

 

 

 

아무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DAO형 아이돌이니만큼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네요